- 코스피시장 -
7/1 KOSPI 2,305.42(-1.17%) 경기 침체 우려 지속(-), 美 증시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42.92(+10.28P, +0.4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354.97(+22.33P, +0.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점차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고, 장 후반 2,291.49(-41.15P, -1.7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2,305.42(-27.22P, -1.17%)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하락, 연저점 경신. 지난밤 美 증시가 하락했고, 아시아 장중 美 나스닥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침.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반면,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지난밤 발표된 美 5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을 기록. 이는 WSJ 집계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이나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4개월 연속 0.3% 상승을 유지. 이에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 아울러, 애틀랜타 연은 추정 美 2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 조정치) 전망치는 -1.0%로 집계. 이는 지난 27일 집계된 0.3%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것으로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6%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것임.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90% 가량의 투자자들은 미국이 2023년 말 전에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음.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지난 분기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부진한 향후 실적 전망을 내놓은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72억 달러, EPS도 1.63 달러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SK하이닉스(-3.85%), 삼성전자(-1.40%)가 동반 하락. 시장전문가들은 코스피 기업의 이익 하향 조정이 7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익을 중심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신뢰성을 갖기 어렵다고 밝힘. 7월에도 코스피는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며, 추세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28명으로 전주 대비 2,307명 증가.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56명, 8명을 기록.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7억, 58억 순매도, 개인은 3,30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69계약, 45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51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원 하락한 1,297.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1bp 하락한 3.439%, 10년물은 전일 대비 14.6bp 하락한 3.49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9틱 오른 103.86 마감. 외국인이 11,47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8,921계약, 2,66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2틱 오른 111.91 마감. 외국인이 2,667계약 순매수, 보험과 연기금 등은 각각 694계약, 63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이노베이션(-7.55%), LG에너지솔루션(-3.91%), SK하이닉스(-3.85%), 삼성SDI(-3.76%), 카카오(-3.72%), SK(-1.63%), 삼성전자(-1.40%), LG화학(-1.36%), NAVER(-1.25%),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삼성물산(-0.41%)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2.29%), LG전자(+1.81%), 현대모비스(+1.26%), 기아(+0.91%), POSCO홀딩스(+0.87%), 셀트리온(+0.2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복(-3.24%), 전기/전자(-2.22%), 서비스(-1.53%), 의료정밀(-1.51%), 제조(-1.48%), 화학(-1.44%), 비금속광물(-1.41%), 종이/목재(-1.30%), 의약품(-1.24%)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1.41%), 통신(+1.38%), 보험(+1.37%), 건설(+0.84%), 철강/금속(+0.2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05.42P(-27.22P/-1.17%)
- 코스닥시장 -
7/1 KOSDAQ 729.48(-2.14%) 경기 침체 우려 지속(-), 美 증시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8.20(+2.76P, +0.37%)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753.45(+8.01P, +1.0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장 후반 724.20(-21.24P, -2.8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729.48(-15.96P, -2.14%)에서 거래를 마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Fed의 공격적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아시아 장중 美 나스닥 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점도 코스닥지수를 끌어내렸음. 엘앤에프(-5.48%), 에코프로비엠(-4.32%), 에코프로(-5.45%), 천보(-1.25%) 등 시총 상위 2차전지/전기차 종목들이 연일 하락. 카카오게임즈(-1.63%), 펄어비스(-3.62%) 등 게임주들도 부진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억, 684억 순매도, 개인은 2,06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씨젠(-6.22%), 알테오젠(-5.56%), 엘앤에프(-5.48%), 에코프로(-5.45%), 솔브레인(-4.86%), 에코프로비엠(-4.32%), 펄어비스(-3.62%), 에스티팜(-3.11%), LX세미콘(-2.61%), 카카오게임즈(-1.63%) 등이 하락. 반면, 위메이드(+2.43%), 셀트리온헬스케어(+1.31%), 리노공업(+0.77%), 스튜디오드래곤(+0.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일반전기전자(-3.31%), IT부품(-2.96%), 기타서비스(-2.91%), 화학(-2.59%), 음식료/담배(-2.59%), 반도체(-2.53%), 의료/정밀기기(-2.53%), IT H/W(-2.49%), 제약(-2.49%), 제조(-2.47%), 출판/매체복제(-2.43%), 기계/장비(-2.33%)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0.16%)는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9.48P(-15.96P/-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