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6/16 KOSPI 2,451.41(+0.16%) Fed 자이언트스텝 및 美 증시 상승(+), 아시아 장중 美 국채금리 상승 및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자이언트스텝 속 불확실성 해소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81.66(+34.28P, +1.40%)으로 강세 출발. 장 초반 2,500.36(+52.98P, +2.1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반납. 장 후반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며 약보합 전환, 2,447.33(-0.05P, -0.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2,451.41(+4.03P, +0.16%)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기준금리 75bp 인상(자이언트스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속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8거래일만에 반등. 지난밤 美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상승폭을 2% 넘게 키웠으나 아시아 장중 美 국채금리 상승 및 장 후반 美 주요지수 선물이 하락 전환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0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거래일, 3거래일만에 순매도. 지난밤 Fed는 6월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75%~1.00%에서 1.50%~1.75%로 75bp 인상. Fed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것은 그린스펀 전 의장 시절인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임. 아울러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은 지난달 발표대로 계속 해 나가기로 했음. Fed 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가 3.4%, 내년에는 3.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이전 전망치인 1.9%와 2.8%에서 크게 높아진 수준. 또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기존 4.3%에서 5.2%로 큰 폭 상향했고, 올해 실질 GDP 증가율은 2.8%에서 1.7%로 대폭 하향.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회의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 이어 파월 의장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에 고정 시키는 것에 대해 (다른 무엇보다)단호하게 결정했다"고 밝힘. 아울러 "(경제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언.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98명, 8명을 기록.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해제 여부에 대해 내일 발표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일본이 상승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68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70억, 18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95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62계약, 2,77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하락한 1,285.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6.2bp 상승한 3.728%,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3.76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내린 103.60 마감.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2,756계약, 1,70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97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오른 109.92 마감. 금융투자가 3,273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04계약, 39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화학(+4.10%), 삼성SDI(+3.98%), POSCO홀딩스(+2.29%), 삼성바이오로직스(+2.15%), 카카오뱅크(+1.82%), LG에너지솔루션(+1.67%), LG전자(+1.29%), 삼성물산(+0.45%), SK(+0.44%), 삼성전자(+0.33%)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3.81%), KB금융(-2.22%), 셀트리온(-1.32%), 기아(-1.15%), 현대모비스(-0.73%), 현대차(-0.57%), SK하이닉스(-0.51%), 신한지주(-0.49%) 등은 하락. 특히, NAVER(-1.84%), 카카오(-0.55%) 등은 연일 52주 신저가 경신.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전기가스(+1.96%), 섬유/의복(+1.52%), 철강/금속(+1.40%), 은행(+0.95%), 전기/전자(+0.72%), 의약품(+0.52%), 제조(+0.46%), 화학(+0.15%), 음식료(+0.13%) 등이 상승. 반면, 통신(-1.90%), 의료정밀(-1.72%), 건설(-1.37%), 서비스(-0.94%), 종이/목재(-0.86%), 기계(-0.70%), 운수창고(-0.45%), 운수장비(-0.26%), 유통(-0.1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51.41P(+4.03P/+0.16%)
- 코스닥시장 -
6/16 KOSDAQ 802.15(+0.34%) Fed 자이언트스텝 및 美 증시 상승(+), 아시아 장중 美 국채금리 상승 및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자이언트스텝 속 불확실성 해소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2.95(+13.54P, +1.69%)로 강세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822.31(+22.90P, +2.8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 장 후반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고, 장 막판 800.56(+1.15P, +0.1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802.15(+2.74P, +0.34%)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기준금리 75bp 인상(자이언트스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속 지난밤 美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5거래일만에 상승. 다만, 아시아 장중 美 국채금리 상승 및 장 후반 美 주요지수 선물 하락 전환 등으로 코스닥지수도 장중 고점 대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 알테오젠(+10.70%)이 바이오 USA서 'ALT-B4' 기술이전 논의 소식에 급등했고, 엘앤에프(+3.43%), 에코프로비엠(+1.91%), 천보(+4.65%), 에코프로(+4.60%) 2차전지 테마는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및 삼성전자·삼성SDI, '전기차공동 개발' TF 발족 소식 등에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4억, 928억 순매수, 개인은 2,07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알테오젠(+10.70%), 천보(+4.65%), 에코프로(+4.60%), 엘앤에프(+3.43%), 위메이드(+2.10%), 에코프로비엠(+1.91%), 동진쎄미켐(+1.78%), 카카오게임즈(+1.77%), 리노공업(+1.65%), CJ ENM(+1.04%), JYP Ent.(+0.92%), 스튜디오드래곤(+0.72%), 셀트리온헬스케어(+0.66%) 등이 상승. 반면, HLB(-2.56%), 셀트리온제약(-0.95%), 원익IPS(-0.85%), LX세미콘(-0.43%), 펄어비스(-0.3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2.25%), 일반전기전자(+1.50%), 화학(+1.49%), 음식료/담배(+1.31%), IT부품(+1.03%), 방송서비스(+0.72%), 섬유/의류(+0.63%), 금속(+0.63%), 통신방송서비스(+0.55%), IT H/W(+0.49%), 건설(+0.47%), 제조(+0.47%)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0.88%), 컴퓨터서비스(-0.82%), 통신장비(-0.47%), 기타제조(-0.31%), 제약(-0.28%), 비금속(-0.2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02.15P(+2.74P/+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