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6/8 KOSPI 2,626.15(-0.01%) 경기 침체 우려(-), 中 수출입 지표 경계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증시 강세 속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3.53(+7.19P, +0.2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다 약보합권으로 밀려나기도 함.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장 후반 2,639.52(+13.18P, +0.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장중 하락 전환하며 2,621.96(-4.38P, -0.17%)에서 저점을 형성. 장후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2,626.15(-0.19P, -0.01%)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에도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美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내일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입 지표를 앞둔 경계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밤사이 타깃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 타깃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2%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는 불과 3주 전 예상했던 5.3%에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으로, 과도한 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익률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성장률을 2.9%로 지난 1월 제시했던 4.1%에서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공급망 붕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성장을 망치고 있다며, 많은 국가가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의 5월 수출입 통계 발표를 앞두고 중국 상무부 차관이 “대외무역 안정화는 불확실성과 국내외 변수로 인해 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발언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부각시켰음.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7% 성장) 대비 0.1%포인트 하향 수정된 것임.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3,358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114명, 사망자는 6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1억, 730억 순매도, 개인은 1,39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4,18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41계약, 262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9원 하락한 1,25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하락한 3.20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6bp 하락한 3.47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4.92로 마감. 금융투자가 3,16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81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9틱 오른 112.74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1,159계약, 542계약 순매수, 은행은 1,37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뱅크(-2.65%), LG에너지솔루션(-1.50%), 기아(-1.45%), POSCO홀딩스(-0.52%), 카카오(-0.49%), 현대모비스(-0.46%), 삼성전자(-0.31%), 현대차(-0.27%) 등이 하락. 카카오페이(-15.57%)는 2대주주 알리페이 블록딜 여파 속 급락. 반면, LG화학(+4.50%), 삼성SDI(+2.05%), SK하이닉스(+1.92%), 셀트리온(+1.89%), SK이노베이션(+1.48%), 삼성물산(+1.29%), 삼성바이오로직스(+0.73%), 신한지주(+0.24%) 등은 상승. NAVER, KB금융, SK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은행(-1.86%), 운수창고(-1.22%), 기계(-1.17%), 금융업(-0.76%), 철강금속(-0.63%), 음식료업(-0.47%), 증권(-0.29%), 운수장비(-0.14%), 종이목재(-0.14%), 전기전자(-0.0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3.02%), 유통업(+1.11%), 의료정밀(+0.91%), 의약품(+0.77%), 건설업(+0.74%), 화학(+0.71%), 보험(+0.55%), 통신업(+0.25%), 서비스업(+0.1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26.15P(-0.19P/-0.01%) - 코스닥시장 -
6/8 KOSDAQ 874.95(+0.13%) 美 증시 상승(+), 외국인/기관 순매수(+),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7.77(+3.99P, +0.46%)로 상승 출발. 오전 중 88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880.73(+6.95P, +0.8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873.61(-0.17P, -0.02%)에서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874.95(+1.17P, +0.13%)로 장을 마감. 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속 나스닥지수를 비롯한 뉴욕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개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 347억 순매수, 개인은 51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JYP Ent.(+6.15%), 셀트리온제약(+3.68%), 셀트리온헬스케어(+2.33%), 펄어비스(+2.13%), 스튜디오드래곤(+1.28%), 씨젠(+1.18%), 에코프로비엠(+0.91%), 에스티팜(+0.70%), 카카오게임즈(+0.65%), CJ ENM(+0.62%), 알테오젠(+0.19%) 등이 상승. 반면, HLB(-6.28%), LX세미콘(-2.71%), 천보(-1.44%), 동진쎄미켐(-1.27%), 리노공업(-0.88%), 엘앤에프(-0.62%), 에코프로(-0.51%), 솔브레인(-0.11%) 등은 하락. 위메이드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오락/문화(+1.52%), 유통(+1.27%), 기타서비스(+1.15%), 컴퓨터서비스(+0.62%), 디지털컨텐츠(+0.58%), 운송(+0.56%), 제약(+0.48%), 기타 제조(+0.46%), 정보기기(+0.45%), 일반전기전자(+0.40%), 건설(+0.3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1.74%), 출판/매체복제(-1.34%), 통신서비스(-1.00%), 음식료/담배(-0.95%), 인터넷(-0.71%), 기계/장비(-0.63%), 금속(-0.60%), 화학(-0.59%), 소프트웨어(-0.53%), 섬유/의류(-0.51%), 비금속(-0.46%)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74.95P(+1.17P/+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