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5/23 KOSPI 2,647.38(+0.31%) 바이든, 대중 관세 인하 검토 발언(+), 기관 순매수(+),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中 금리 인하, 경기 둔화 우려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中 금리 인하 소식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1.63(+12.34P, +0.4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강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2,653.87(+14.58P, +0.55%)에서 고점을 형성.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전장 후반 하락 전환한 뒤 2,634.29(-5.00P, -0.1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2,647.38(+8.09P, +0.31%)로 장을 마감.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美 FOMC 의사록 공개, 美 주요 경제지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대내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바이든 美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검토 발언 소식에 상승 마감. 지난 주말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일부 수혜주들이 양호한 모습을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바이든 대통령은 "현 정권은 아무런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며, "지난 정부가 부과한 제재 관세 조치에 대해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중관세를 내리는 게 물가상승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분석하라고 경제팀에 지시했으며 이미 상세한 보고서를 받았다"고 언급했음. 이에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으며, 원/달러 환율도 위안화 환율에 연동하며 하락세를 보임. 한편, 이날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공식 출범했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번영을 위한 IPEF' 출범 행사를 주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무역적자폭은 더욱 확대됐음. 관세청에 따르면, 5월1~20일 무역수지는 48억2,700만달러 적자로 전년동기대비(4억2,5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커졌음.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6,400만달러로 증가.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975명을 기록해 지난 1월25일 이후 118일만에 1만명을 하회.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22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이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대만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694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5억, 30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4계약, 92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231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하락한 1,264.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3.01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3.25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내린 105.44로 마감. 은행이 2,67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61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4틱 내린 114.56으로 마감. 외국인 2,727계약 순매도, 은행은 1,3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1.38%), 삼성바이오로직스(+1.36%), 삼성SDI(+0.99%), LG에너지솔루션(+0.92%), NAVER(+0.91%), KB금융(+0.87%), 삼성물산(+0.86%), 현대차(+0.80%), SK하이닉스(+0.44%), 기아(+0.36%), POSCO홀딩스(+0.34%), 현대모비스(+0.25%), 카카오뱅크(+0.13%) 등이 상승. 반면, SK(-1.01%), SK이노베이션(-0.95%), LG화학(-0.37%), 신한지주(-0.24%), 삼성전자(-0.15%), 카카오(-0.1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약품(+1.93%), 운수창고(+1.08%), 보험(+0.66%), 증권(+0.51%), 운수장비(+0.48%), 유통업(+0.38%), 금융업(+0.35%), 제조업(+0.31%), 서비스업(+0.27%), 전기전자(+0.26%), 은행(+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1.25%), 비금속광물(-1.18%), 전기가스업(-0.84%), 종이목재(-0.60%), 기계(-0.55%), 건설업(-0.3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47.38P(+8.09P/+0.31%)
- 코스닥시장 -
5/13 KOSDAQ 883.59(+0.42%) 바이든, 대중 관세 인하 검토 발언(+), 개인 순매수(+),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中 금리 인하, 경기 둔화 우려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3.78(+3.90P, +0.44%)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878.90(-0.98P, -0.1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884.39(+4.51P, +0.5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장 후반 한때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중 큰 변동성 없이 882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883.59(+3.71P, +0.42%)로 장을 마감. 지난 주말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혜 업종이 양호한 모습을 이어간 가운데, 바이든 美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 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 개인은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1,31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 40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위메이드(+7.52%), 동진쎄미켐(+3.15%), 솔브레인(+2.70%), 셀트리온제약(+2.61%), 씨젠(+2.36%), 셀트리온헬스케어(+2.26%), 엘앤에프(+1.17%), 펄어비스(+1.16%), 알테오젠(+1.10%), 스튜디오드래곤(+0.92%), LX세미콘(+0.85%), 에코프로비엠(+0.61%), CJ ENM(+0.56%), 원익IPS(+0.37%) 등이 상승. 반면, HLB(-5.50%), 에코프로(-2.97%), JYP Ent.(-1.65%), 천보(-0.99%), 리노공업(-0.24%), 카카오게임즈(-0.1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디지털컨텐츠(+2.12%), 제약(+1.96%), 의료/정밀 기기(+1.78%), 기계/장비(+1.03%), IT S/W & SVC(+0.98%), 유통(+0.90%), 종이/목재(+0.68%), 통신서비스(+0.67%), IT 부품(+0.67%), 반도체(+0.52%), 제조(+0.49%), IT H/W(+0.4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2.79%), 섬유/의류(-1.65%), 건설(-1.43%), 오락/문화(-1.25%), 정보기기(-1.19%), 기타 제조(-1.16%), 음식료/담배(-1.01%), 비금속(-0.84%), 인터넷(-0.5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83.59P(+3.71P/+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