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4/22 KOSPI 2,704.71(-0.86%) 파월 의장 빅스텝 발언(-),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5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04.72(-23.49P, -0.86%)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690.48(-37.73P, -1.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음. 장 후반 2,708.58(-19.63P, -0.7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재차 하락한 끝에 2,704.71(-23.50P, -0.86%)에서 거래를 마감.
美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 전일 6,0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은 금일 7,000억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 다만, 중국 증시 회복 및 아시아 장중 美 나스닥 선물지수 낙폭 축소 후 강보합 전환 등으로 코스피지수도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을 줄이는 모습.
지난밤 파월 의장은 IMF 주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3월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지 모른다"면서도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금리를 올릴 것이며 더욱 중립적인 수준까지 신속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힘.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2.95%까지 상승하는 등 국채금리 상승이 주요 대형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인터뷰에서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프린스턴대 주최 행사에 참석해 3.5%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058명으로 전주 대비 4만5,000여명 감소.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833명, 206명을 기록.
일본, 대만, 홍콩 등이 하락했고,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3억, 6,986억 순매도, 개인은 8,37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20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2계약, 6,91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상승한 1,239.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4bp 상승한 2.971%, 10년물은 전일 대비 1.8bp 상승한 3.31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5.25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2,996계약, 1,865계약 순매도, 연기금 등과 투신은 각각 1,424계약, 1,36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틱 내린 113.75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각각 820계약, 42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0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화학(-3.38%), 카카오뱅크(-3.22%), NAVER(-3.07%), 삼성SDI(-2.30%), SK하이닉스(-2.21%), 삼성물산(-1.79%), 카카오(-1.71%), 현대차(-1.64%), LG전자(-1.60%), POSCO홀딩스(-1.17%), 삼성전자(-1.03%) 등이 하락. 반면, KB금융(+2.65%), 신한지주(+1.93%), 현대모비스(+0.4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은행(-1.91%), 서비스(-1.75%), 섬유/의복(-1.56%), 비금속광물(-1.50%), 기계(-1.26%), 운수창고(-1.19%), 화학(-1.16%), 증권(-1.09%), 전기/전자(-1.01%), 운수장비(-1.01%), 제조(-0.92%)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68%), 보험(+1.31%), 음식료(+1.09%), 의료정밀(+0.2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04.71P(-23.50P/-0.86%)
- 코스닥 시장 -
4/22 KOSDAQ 922.78(-0.74%) 파월 의장 빅스텝 발언(-),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5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2.77(-6.91P, -0.74%)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워 오전중 916.65(-13.03P, -1.4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장 후반 924.16(-5.52P, -0.5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재차 하락한 끝에 922.78(-6.90P, -0.74%)에서 거래를 마감.
Fed 파월 의장의 5월 FOMC서 빅스텝 가능성 시사 발언 등으로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등에 美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美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카카오게임즈(-3.72%), 위메이드(-1.68%) 등 게임, 엘앤에프(-0.04%), 천보(-1.18%), 에코프로(-2.05%), 에코프로비엠(-0.17%) 등 2차전지/전기차 등이 하락. 반면, 한일사료(+29.76%), 한탑(+29.70%), 우진비앤지(+12.64%) 등 사료/비료/농업 등은 애그플레이션 우려 등에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1억, 1,703억 순매도, 개인은 2,79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게임즈(-3.72%), HLB(-3.29%), CJ ENM(-2.91%), 스튜디오드래곤(-2.88%), 원익IPS(-2.82%), JYP Ent.(-2.21%), 에코프로(-2.05%), 위메이드(-1.68%), 천보(-1.18%), 셀트리온헬스케어(-0.99%) 등이 하락. 반면, 씨젠(+1.07%), 알테오젠(+0.93%), 동진쎄미켐(+0.62%), 펄어비스(+0.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방송서비스(-2.18%), 오락문화(-2.11%), 통신방송서비스(-1.81%), 출판/매체복제(-1.72%), 운송장비/부품(-1.59%), 소프트웨어(-1.43%), 종이/목재(-1.26%), IT S/W & SVC(-1.24%), 인터넷(-1.21%), 컴퓨터서비스(-1.20%), 통신장비(-1.18%), 디지털컨텐츠(-1.10%)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담배(+1.89%), 운송(+0.84%), 기타제조(+0.67%), 비금속(+0.4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22.78P(-6.90P/-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