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4/21 KOSPI 2,728.21(+0.35%) 기관 순매수(+), 美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
지난밤 뉴욕증시가 넷플릭스 폭락 및 美 국채금리 하락 속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5.71(+7.02P, +0.2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725.04(+6.35P, +0.2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2,737.54(+18.85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다 장 후반 2,736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결국 2,728.21(+9.52P, +0.35%)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2,720선 회복. 美 국채금리가 숨고르기 장세 속 2.84% 수준으로 하락했고, 외국인 코스피 선물 순매수 및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선물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은 6,0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
테슬라는 지난밤 美 증시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187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를 상회. 같은 기간 순이익은 33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배 넘게 증가,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 이 같은 소식에 코스모신소재(+14.12%), 코스모화학(+14.03%), 세방전지(+7.25%), 솔루스첨단소재(+6.90%), SK아이이테크놀로지(+4.58%)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中 주요 철강 생산지인 허베이성 탕산시 봉쇄 소식 등으로 현대제철(+3.61%), POSCO홀딩스(+3.28%) 등 철강 테마도 상승. 인수위,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방안 추진 소식 등에 한신기계(+25.87%), 한전산업(+6.90%) 등 원자력발전 테마도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867명, 위중증 846명, 147명을 기록.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했고, 일본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6,36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65억, 57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0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53계약, 1,49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상승한 1,239.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0bp 하락한 2.927%,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하락한 3.29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5.34 마감. 외국인이 2,61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75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13.85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2,746계약, 1,11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72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POSCO홀딩스(+3.28%), SK(+3.11%), 삼성물산(+1.82%), LG전자(+1.21%), 신한지주(+0.98%), KB금융(+0.50%), 삼성SDI(+0.49%), SK이노베이션(+0.46%), 삼성전자(+0.45%) 등이 상승. 반면, NAVER(-1.90%), 카카오(-1.58%), 현대모비스(-0.47%), LG화학(-0.40%), 기아(-0.25%) 등은 하락. 현대차,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비금속광물(+1.32%), 건설(+1.24%), 전기가스(+1.11%), 철강/금속(+1.01%), 화학(+0.90%), 운수창고(+0.82%), 기계(+0.75%), 증권(+0.72%), 보험(+0.65%), 전기/전자(+0.58%), 유통(+0.57%)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0.87%), 서비스(-0.66%), 종이/목재(-0.29%), 운수장비(-0.2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28.21P(+9.52P/+0.35%)
- 코스닥 시장 -
4/21 KOSDAQ 929.68(+0.08%)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넷플릭스 폭락 및 美 국채금리 하락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930.45(+1.52P, +0.1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934.26(+5.33P, +0.5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929.54(+0.61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932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결국 929.68(+0.75P, +0.0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속 기관과 개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 및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선물 상승세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 하락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상존 등으로 지수 상승은 제한됨.
美 테슬라 호실적 등에 엘앤에프(+1.99%), 원익피앤이(+3.68%), 신흥에스이씨(+4.04%)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인수위,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방안 추진 소식 등에 서전기전(+18.18%), 보성파워텍(+17.19%) 등 원자력발전 테마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0억, 113억 순매수, 외국인은 31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펄어비스(-3.51%), 셀트리온제약(-1.24%), 에코프로(-1.23%), 위메이드(-1.18%), HLB(-1.14%), CJ ENM(-0.84%), 셀트리온헬스케어(-0.82%), 천보(-0.57%), 스튜디오드래곤(-0.33%), 카카오게임즈(-0.31%) 등이 하락. 반면, 동진쎄미켐(+2.82%), 엘앤에프(+1.99%), 씨젠(+1.57%), 리노공업(+1.44%), 알테오젠(+0.7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디지털컨텐츠(-1.01%), 오락문화(-0.78%), 출판/매체복제(-0.78%), IT S/W & SVC(-0.73%), 기타서비스(-0.68%), 컴퓨터서비스(-0.66%), 방송서비스(-0.59%), 통신방송서비스(-0.46%), 정보기기(-0.42%), 소프트웨어(-0.41%), 제약(-0.31%), 인터넷(-0.27%) 등이 하락. 반면, 건설(+2.15%), 금속(+2.04%), 종이/목재(+1.29%), 반도체(+1.06%), IT H/W(+0.76%), 기계/장비(+0.76%), IT부품(+0.67%), 일반전기전자(+0.6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29.68P(+0.75P/+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