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4/8 KOSPI 2,700.39(+0.17%) 美 증시 상승 및 반발매수세 유입(+), 개인·기관 순매수(+), Fed 긴축 우려 지속 및 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매파적 ECB 3월 회의록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06.64(+10.78P, +0.4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712.00(+16.14P, +0.6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중 2,685.52(-10.34P, -0.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후반 상승전환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결국 2,700.39(+4.53P, +0.1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속 개인 순매수 및 장 후반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개인은 나흘 연속 순매수,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 지속.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 美 증시가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도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전일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시즌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에 집중되는 모습. 다만, 전일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착수 가능성 시사, 지난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올해 기준금리 3.5% 부근까지 인상 발언 등 Fed 긴축 우려가 지속된 점은 시장의 상승을 제한.
시총 1위 삼성전자(-0.29%)는 전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세 지속 등으로 연일 52주 신저가 갱신.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실적 호조 속 업황 전반 호실적 기대감 등에 LG에너지솔루션(+0.69%), 삼성SDI(+3.09%), SK이노베이션(+2.48%) 등 2차전지 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5,333명, 위중증 1,093명, 사망 373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일본, 중국, 대만이 동반 상승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26억, 99억 순매수, 외국인은 4,58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6계약, 25계약 순매수, 개인은 1,49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1,225.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2bp 상승한 2.987%, 10년물은 전일 대비 4.1bp 상승한 3.16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4틱 내린 105.25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173계약, 1,545계약 순매도. 투신은 1,90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5틱 내린 115.00 마감. 보험과 투신이 각각 529계약, 56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4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1.90%), 셀트리온(-1.50%), 현대모비스(-1.42%), NAVER(-1.40%), SK하이닉스(-1.32%), 기아(-1.32%), 현대차(-1.12%), 삼성전자(-0.29%), 카카오뱅크(-0.22%) 등이 하락. 반면, LG전자(+6.55%), 삼성SDI(+3.09%), SK이노베이션(+2.48%), LG화학(+1.35%), POSCO홀딩스(+0.89%), SK(+0.81%) 등은 상승.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비금속광물(+4.98%), 통신(+2.58%), 기계(+1.13%), 화학(+1.04%), 증권(+0.53%), 건설(+0.42%), 전기가스(+0.34%), 제조(+0.34%) 등이 상승. 반면, 보험(-1.26%), 서비스(-0.86%), 운수장비(-0.64%), 의료정밀(-0.56%), 종이/목재(-0.37%), 음식료(-0.31%), 섬유/의복(-0.22%), 운수창고(-0.0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00.39P(+4.53P/+0.17%)
- 코스닥 시장 -
4/8 KOSDAQ 934.73(+0.73%) 美 증시 상승 및 반발매수세 유입(+), 기관 순매수(+), Fed 긴축 우려 지속(-)
지난밤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1.98(+4.03P, +0.4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35.68(+7.73P, +0.8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924.73(-3.22P, -0.3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상승 전환했고,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키운 끝에 934.73(+6.78P, +0.73%)에서 거래를 마감.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한 영향 등에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반등.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
LG엔솔 1분기 실적 호조 속 업황 전반 호실적 기대감 등에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8.93%)이 급등했고, 엘앤에프(+4.05%), 천보(+3.46%), 에코프로(+1.63%)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565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9억, 24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에코프로비엠(+8.93%), 엘앤에프(+4.05%), 천보(+3.46%), JYP Ent.(+3.35%), 스튜디오드래곤(+3.14%), 동진쎄미켐(+1.76%), 에코프로(+1.63%), CJ ENM(+1.20%), LX세미콘(+1.19%), 알테오젠(+1.15%), 리노공업(+0.52%)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4.17%), 위메이드(-1.67%), 셀트리온헬스케어(-1.28%), 셀트리온제약(-0.66%), 카카오게임즈(-0.53%), HLB(-0.5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일반전기전자(+4.02%), 운송(+2.30%), IT부품(+2.20%), 종이/목재(+2.09%), 의료/정밀기기(+1.87%), 화학(+1.53%), 제조(+1.26%), IT H/W(+1.24%), 기타제조(+1.12%), 기계/장비(+0.83%), 반도체(+0.82%), 방송서비스(+0.73%) 등이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1.02%), 섬유/의류(-0.90%), IT S/W & SVC(-0.62%), 통신서비스(-0.49%), 인터넷(-0.46%), 음식료/담배(-0.44%), 건설(-0.3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34.73P(+6.78P/+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