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개념 >
1. ETF(Exchange Traded Fund)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펀드를 마치 주식처럼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입니다.
< ETF의 종류와 내용 >

ETF의 장점
1.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2. 운용보수가 저렴하다.(펀드는 운용보수가 1%가 넘음)
3.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이틀 후에 현금확보가 가능하다.(펀드는 중도에 환매를 하면 수수료도 부과되고, 환매 후에도 현금확보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함)
4.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국내주식 매도 시에는 0.25%의 거래세가 부과됨)
2. 버핏지수란?
-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뜻합니다. 워렌 버핏이 2001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적정한 주가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척도라고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면서 버핏지수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 버핏지수 100% = GDP와 시가총액이 같다 ”
(즉, 한나라의 경제와 주식시장의 크기가 같다는 의미)
“ 비핏지수가 80%라면 GDP 대비 시가총액이 80% 수준이라는 것으로, 주식시장이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 20%이상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버핏지수가 130%라면 GDP 대비 시가총액이 130% 수준이라는 것으로,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 30%이상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
3. 우선주와 보통주
주식은 종류에 따라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주(본주) :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업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배당도 받는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
우선주 :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주식(권리가 제한된 주식),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 잔여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는 주식
☞ 우선주를 왜 발행할까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가장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부채가 늘지 않아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식발행을 하게 되면 주식수가 늘어나고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져서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통주 증자보다 우선주를 발행하게 되면 경영권 위협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구형 우선주 : 상법개정 전인 1996년 이전에 발행된 우선주
신형 우선주 : 상법개정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 보통 종목명 뒤에 우B가 붙음(ex-현대차2우B, 한화3우B / 1우B는 첫 번째 발행한 우선주, 2우B는 두 번째 발행한 우선주를 의미)
☞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의 차이는 뭔가요?
구형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보장해주는 반면, 신형 우선주는 배당 자체를 보장해주는 채권의 성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목명뒤에 채권을 의미하는 Bond의 B가 붙는 것입니다. 매년 배당을 주는 기업이 적자가 나면 배당을 못 주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B가 들어간 신형 우선주는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보장해줘야 하며, 그해 배당을 못 주면 그 다음해에 지급하지 못한 배당금을 합산해서 줘야 합니다.
4. 경기민감주란?
- 글로벌 경기는 지속적으로 좋을 수도, 지속적으로 나쁠 수도 없습니다.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데 이를 <경기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을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민감주(시크리컬)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시크리컬 업종 : 해운, 조선,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 화학, 정유, 금융 등
☞ 시크리컬 업종에 투자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①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는 추세일 때
달러가 약세일 때 글로벌 경기는 좋았으며, 글로벌 경기가 좋아야 시크리컬의 이익도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② EU의 경기가 회복될 때
글로벌 교역량의 대부분은 EU가 차지하고 있고, 특히 EU는 중국과의 교역량이 상당하기에 EU의 경기회복은 글로벌 경기회복의 기준이 됩니다.
5. 경기방어주란?
- 경제상황에 상관없이 일정한 실적을 유지하는 기업들이 속해 있는 산업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 통신, 음식료, 게임, 제약, 유틸리티(전기/가스) 등
“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성장매력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시장이기에, 경기방어주보다는 성장매력이 있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경기방어주라도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발생하면 성장주가 될 수 있습니다. ”